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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금, 토 드라마입니다.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쇼윈도 부부인 주인공에게 어느 날 한 통의 협박 전화가 오면서 그들에게 숨겨진 진실과 억눌린 감정을 담아내는 로맨스 스릴러 장르입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드라마로 제작되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의 드라마 정보와 출연진, 인물 관계도, 줄거리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드라마 방송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다시 보기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OTT 정보는 아래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 정보
- 방송 기간: 2024년 11월 22일 ~ 2024년 12월 28일
- 방송 시간: 금, 토 오후 9시 50분 ~ 11시 10분
- 총 12부작
- 출연진:
- 유연석(백사언), 채수빈(홍희주)
- 허남준(지상우), 장규리(나유리)
- OTT: Wavve, Netflix
웹소설
- 작가: 건어물녀
- 장르: 로맨스, 스릴러
-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 특징:
- 심리 묘사가 뛰어난 문장.
- 긴박한 전개와 주인공 간의 대화 속 감정의 변화를 깊이 탐구.
웹툰 정보
- 플랫폼: 카카오웹툰
- 특징:
- 웹소설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캐릭터들의 표정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
- 긴박한 납치 장면과 심리적 긴장감을 강조하며 몰입도를 높임.
지금 거신 전화는 재방송
드라마는 imbc 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으며, ott로는 웨이브나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TV 재방송 시청은 아래 재방송 편성표를 보고 시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줄거리:
이야기의 중심은 백사언(남편)과 홍희주(아내)입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마치 계약처럼 시작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인 백사언은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고, 수어통역사로 활동하는 홍희주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내면의 상처를 지닌 상태입니다.
어느 날, 희주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됩니다. 납치범은 백사언에게 협박 전화를 걸어 금전을 요구하지만, 그의 반응은 뜻밖에도 냉정합니다.
“시체가 나오면 연락하라.”
이 냉혹한 말에 희주는 분노와 실망에 휩싸입니다. 납치범의 전화를 빌려 자신이 직접 남편을 협박하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급격히 전환됩니다.
그런데 이 협박 전화는 단순한 협박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서로의 숨겨진 감정을 꺼내며, 감정이 폭발하는 대화 속에서 두 사람은 자신도 몰랐던 진심을 깨닫게 됩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협박 전화 속에서 두 사람은 차마 직접 만나서 말하지 못했던 것을 쏟아냅니다. 그동안 쌓여 있던 불만, 오해, 그리고 감춰진 진심까지 말이죠.
한 통의 전화가 끝난 후, 그들 사이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등장인물:
백사언(유연석)
- 역할: 대통령실 대변인, 정치 엘리트
백사언은 완벽해 보이지만 차갑고 감정이 배제된 인물입니다. 그는 성공과 야망을 위해 자신을 냉철한 기계처럼 다듬어왔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이라는 화려한 경력 뒤에는 가족사로 인한 깊은 상처가 숨어 있습니다.
납치 사건은 그의 삶을 뒤흔듭니다. 아내의 납치에도 무심했던 그의 태도는 협박 전화 속에서 서서히 변합니다. 희주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신이 억눌러왔던 감정과 마주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홍희주(채수빈)
- 역할: 수어통역사, 언론사주의 딸
희주는 어릴 적부터 함묵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감정을 억눌러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억압하는 결혼 생활 속에서 그저 침묵하며 살아가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납치 사건은 그녀에게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협박 전화는 단순히 남편에 대한 복수의 도구가 아니라, 그녀 자신이 숨겨온 분노와 진심을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희주는 이 사건을 통해 더는 억눌리지 않는 삶을 선택하려 합니다.
지상우(허남준)
- 역할: 정신과 전문의, 희주의 대학 선배
희주의 대학 선배로, 정신과 전문의인 지상우는 사건의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그는 희주와 백사언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들의 복잡한 갈등을 객관적으로 조언합니다.
나유리(장규리)
- 역할: 방송국 아나운서, 백사언의 과거 동료
백사언의 과거 동료이자 팬인 나유리는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백사언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으며, 이야기의 또 다른 갈등 요소로 작용합니다.
현대적 메시지: 소통의 부재와 재발견
'지금 거신 전화는'은 평범한 드라마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소통 부재를 비판적으로 탐구하며, 진정한 대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 전화 공포증(콜포비아): 현대인은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하고, 감정을 이모티콘으로 대체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 소통의 단절: 부부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도 대화가 없으면 갈등과 오해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 진심의 표현: 한 통의 협박 전화는 단절된 관계 속에서도 진심을 나누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무리: 한 번의 대화로 변화하는 관계
'지금 거신 전화는'은 단순히 긴박한 전개를 넘어, 관계의 본질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누군가와의 관계가 단절되었다고 느낀다면, 이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통해 대화의 첫 단추를 꿰어보세요. 진심은 말하지 않으면 결코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작품이 알려줄 것입니다.
Q&A 섹션
Q1: 드라마와 웹소설, 웹툰 중 어떤 걸 먼저 접하는 게 좋을까요?
A1: 드라마는 시각적 몰입감이 강하고, 웹소설은 심리 묘사에 강점이 있습니다. 웹툰은 두 매체의 중간 단계로 추천됩니다.
Q2: 드라마와 웹소설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2: 드라마는 납치범의 정체와 과거 서사를 심층적으로 추가하며 시청각적 긴박함을 극대화합니다.
Q3: OTT에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3: Wavve와 Netflix에서 스트리밍 가능합니다.